‘인생 삑사리의 기록’을 담은 휴먼 드라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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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생 삑사리의 기록’을 담은 휴먼 드라마!
어긋나고 모나고 실수투성이어도 좋은 내 인생
애써 다림질하지 않아도, 그냥 꾸깃꾸깃한 채로 살아도 괜찮아
상실의 아픔, 떠나간 인연, 상처로 얼룩진 기억… 한 살 한 살 늘어가는 나이만큼이나 말 못 할 속앓이는 쌓여가는데 자신을 돌아볼 여유는커녕 매일 닥쳐오는 전쟁 같은 일상을 버텨내기에도 바쁜 이 시대의 우리들! 지긋지긋할 정도로 찌질한 매일이 반복되지만 결코 타인의 사랑에 의존하고 싶지는 않다! 이 책은 그런 사랑과 사람이 힘겨워도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잃고 싶지 않은 여성들을 위한 서른두 번의 건배이자 포옹이다.
사는 게 참 피곤하다 생각되는 세상이지만 그냥 이렇게 볼품없고 불완전한 내 인생을 ‘있는 그대로’ 사랑하기로 한다. 불안하고 흔들리고 넘어지더라도 나에게 하고 싶은 말 ‘그래도 괜찮아. 사랑해도 괜찮아’.
전작 《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》, 《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》를 통해 세상의 엄마와 딸들에게 다정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현실에 치여 자신의 마음을 외면해 온 이 시대의 여성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이야기들을 담아냈다. 그리고 사랑과 결혼,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,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.
살다 보면 삶이 내 머리채를 잡고 흔들 때가 있다. 이 책은 그런 삶의 매운맛을 견디며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나를 향한 응원이다. 관계를 이어가는 것에도,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도 지칠 대로 지쳤지만 냉소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기어이 다정과 행복을 택하기로 한 이들에게 바치는 용기와 위로, 온기의 문장들이다.
저자 | 장해주
‘다림질하지 않는 인생’이 더 빛난다고 믿는 방송작가.
애써 다림질하지 않아도 그냥 꾸깃꾸깃한 채로 살아도 괜찮다.
소중한 것들은 어쩌면 다 찌질함 속에 있고,
조금 어긋나더라도 궤도를 벗어난 것까지가 전부 인생이니까.
뜻대로 되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가기로 한 당신의 삶을 뜨겁게 응원한다.
저서로 《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》, 《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》가 있다.
프롤로그_볼품없는 나 데리고 살기
PART 1. 흔들리며 살지만, 다행이다
오늘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
밥 좀 망해도 지구는 말짱하다
울어본 적이 없어서
상처가 꽃이 되는 시간
마음을 잘, 버리는 일
나는 너를,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한다
내가 그리워한 것은
PART 2. 괜찮아, 사랑이 아니었을지라도
연애를 모르는 여자
세련된 연애는 오후 3시에 결정된다
썸에도 애도기간은 필요하다
어른의 연애
줬다 뺏는 거, 준 걸 돌려받는 거, 너무 찌질하잖아?
자상한 남자는 안 그래
외로울 수는 있지만 아무렇게 사는 건 아니야
그 시절, 15번 버스의 그녀는
괜찮아, 그냥 사랑일 뿐이야
PART 3. 조금 느리지만 더 깊어지는 시간
나라는 꽃을 피워보기로 했다
내일쯤 미워할까 해
내 나이가 어때서?
애매해서 다행이고, 이상해서 산뜻하고, 그래서 좋다
환승하는 중입니다
번아웃과 동거하기
쏟은 건 어쩌면 마음
상처에서 자유로워 질 것
PART 4. 그래도 여전히 사랑을 믿는 이들에게
따뜻하게, 부드럽게, 토닥토닥
친구, 해줄까요?
쉽게 행복해지는 사람
헤픈 칭찬이 어때서?
한 사람, 온 우주를 만나고 대면하는 일
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
눈빛이 따뜻한 사람
나를 있는 힘껏 끌어안기
에필로그_삐딱해도 직진!